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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도 없고 집안일에 영 취미가 없는 자취생 친구에게 선물 할 베이킹소다 지우개를 만들었어요. 친구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청소나 설거지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요. 직접 만들게 하면 귀찮아하면서 못만들거라서 일단 조금 만들어 선물 해보려고요.^^

 

유통기한이 지나 버릴까 했던 전분가루가 지우개도 만들고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종종 사용하다보니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베소지우개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베소지우개를 만들어봤는데 잘 부서지고 별로라는 분들 포스팅을 보았는데 조금 더 건조시켜주시면 수분이 날라가면서 겉이 마르고 부서짐이 덜하게 됩니다. 최소 2일은 말려줘야하고 더 건조한 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냉동실에 넣고 쓰면 차가워서 처음에는 좀 딱딱한데 필요할 때 꺼내 빨리 사용하는게 좋아요. 냉동시킨 지우개가 녹으면 더 빨리 부서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중요한 점은 베소지우개가 딱딱해서 잘 부서지지 않으면 참 좋겠지만 한스푼 두스푼 넣고 물을 섞고 그런 과정 없이 한번에 한개, 두개 필요한 양만큼 꺼내 사용하기 좋기에 미리 만들어 놓는다는 생각으로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베이킹소다만 사용 할 때보다 흡착력이 좋아 효과가 배가 되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오염과 냄비 등의 탄자국을 잘 지워주는 장점을 보고 사용하셔야 저처럼 만족도 높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우개가 조각나도 그 가루를 더러운 곳에 비벼주면 때를 잘 빼줘서 참 좋거든요.

 

세탁할 때 세탁기 안에 2개 넣어주기(꿉꿉한 빨래냄새가 나지 않아 상쾌한 기분), 기름때가 많은 설거지통에 2개 넣었다가 기름이 뜨면 설거지하기, 헹주 세척에 1개 사용, 변기에 넣었다가 변기안 청소하고 물 내려주기, 물에 2~3개 넣어 녹인물로 욕실 바닥 청소하기, 냄새나는 신발안에 넣어놓기 등 요런 방법들이 자취생인 친구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베소지우개를 만들기 위해서 베이킹소다와 전분가루, 물, 모양틀을 준비합니다. 저는 계란판 뚜껑과 곶감틀을 잘라서 준비했어요.

 

물을 비율보다 조금 더 넣어서도 만들어보았는데 건조하는 기간만 길어지고 더 단단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비율은 여전히 '베이킹소다 2 : 전분가루 1 : 물 0.5'로 추천해드립니다. 가루끼리 미리 잘 섞은다음 물을 넣어 뭉쳐주세요.

 

틀에 담고 잠시 잊은 다음 3~4일정도 여유있게 건조되도록 두었습니다.

 

계란틀을 뒤집어 베소지우개를 꺼내봅니다.

 

계란틀도 모양이 꽤 이쁘게 나오지요? 빈공간 없이 꾹꾹 잘 눌러주면 모양이 더 매끈할 것 같아요.

 

네모난 얼음통에 만들어서 사용하니 쌓아놓기가 좋았는데요. 계란틀에 만든 지우개는 모양은 예쁘지만 각이 있어서 부딪치거나 하면 조각이 잘 나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양은 계란틀에 담는 높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더 크게도 만들 수 있어 좋네요. 각진 모양의 경우 관건은 건조를 더 잘 해주시는데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통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 사용하게 하려고 합니다.

 

너무 요란한 모양은 더 잘 부서지는 것 같아요.

 

평소 이대로 넣고 사용하라고 지퍼백에 넣고 리본만 둘렀습니다.

 

써보고 좋으면 또 만들어 달라고 하겠지요? ^^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청소, 설거지, 탈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저의 다른글 '베이킹소다 지우개 활용팁 10'을 참고(아래 추천글을 클릭해주세요)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친구님의 청소가 조금 수월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실천하셔서 더 쉽게 집안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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