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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감성 인테리어 소품 '자작나무 가랜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운 좋게 자작나무 가지를 몇 개 얻어왔어요. 그래서 지난달에 만든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멋진 소품을 만들어봤답니다. 오늘은 어디에 걸어도 잘 어울리는 감성 인테리어 소품 '자작나무 가랜드'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꽃을 사와 손질할 때부터, 벽에 걸어두고 내내 볼 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3주 넘게 벽에 걸어두었답니다. 멋지게 잘 마른 라넌이에요. 유칼립투스는 예쁘게 말리려면 기술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직접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어본 건 처음이라 요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유칼립투스는 비염에 좋다고 해서 나중에 따로 엮어 가랜드로 만들어 아이방에 걸어주려고 해요. 한 때 유칼립투스에 빠져 아주 작은 화분도 구입해 지금 열심히 키워보고 있답니다^^ 드라이플라워 조금을 한 묶.. 더보기
오래된 원두 재활용, '원두커피 방향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버리기 아까운 오래된 원두를 재활용해 '원두커피 방향제'를 만들어 봤어요. 사용한 재료는 원두, 마 느낌이 나는 천과 레이스, 직접 만든 라벨과 마끈, 양면테이프와 가위예요. 오래된 원두가 집에 좀 많이 있네요. 이 병 말고도 한병 꽉 차게 하나가 더 있었어요.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함께 샀더니 새콤한 맛이 강한 원두가 좀 많이 남았더라구요. 로스팅한 지 오래된 원두로 커피를 마시면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고 해요. 먹기엔 좀 그렇지만 밀봉해놓아 커피 향은 여전히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중 일부를 꺼내 방향제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주머니가 될 천은 명절에 받은 선물세트 상자 안에 붙어있던 천인데요. 쓸만한 곳이 있을 것 같아 양면테이프로 상자에 붙어있던 걸 잘 떼어 보관해뒀던 걸.. 더보기
로즈마리로 향긋한 천연 디퓨저 만들기 오늘은 집에 있는 로즈마리를 이용해 은은한 향이 나는 천연 디퓨저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재료로 공병, 스틱, 로즈마리, 에탄올, 아로마 오일, 노끈과 리본 장식을 사용했어요. 저는 디퓨저 스틱 대신 집에 있는 나무 꼬치를 꺼내 사용했어요. 작은 병을 사용하기에 길이가 짧아도 괜찮겠더라구요. 로즈마리 작은 화분 2개를 과감하게 가지치기해줬어요. 몇 마디씩만 남기고 모두 사사삭 잘라줬답니다. 디퓨저를 만들고 남은 로즈마리는 잘 말렸다가 고기 구울 때 쓰거나 차로 마셔도 좋겠죠. 그대로 꺾꽂이를 해도 되겠구요.^^ 자 그럼 병 안에 로즈마리를 넣어주고요. 에탄올 용액을 적당량 부어주세요. 약국에서 한통 800원에 구입한 소독용 에탄올! 요모조모 쓸모가 아주 많은데 저렴하고 좋아요.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