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할인을 하는지 꼭 확인하는 식재료 중 하나는 바로 진미채인데요. 묶음으로 사다 놓고 자주 만들어 먹는 우리집 밥도둑 밑반찬인 진미채 볶음은 양념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팬에 직접 넣고 볶을 수 있어 설거지 걱정 없이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매콤 달콤 촉촉한 우리집 밥도둑, 진미채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① 진미채 200g
② 올리브유 1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매실액 1T
③ 마요네즈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참깨 조금
(T : 밥 수저 기준)
요리 ① 진미채를 물에 5~10분 정도 불렸다가 건져서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준 뒤 물기를 빼줍니다. 딱딱할 경우에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조금 더 불린 뒤 건져주세요.
요리 ② 팬에 올리브유 1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매실액 1T을 덜어 놓습니다. 진미채 양에 따라 양념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요리 ③ 덜어놓은 양념을 잘 섞으면서 중 불에서 볶아줍니다.
요리 ④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진미채를 넣어 주세요.
요리 ⑤ 양념과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요리 ⑥ 진미채를 오래오래 촉촉하게 해줄 재료를 투입할 차례입니다. 마요네즈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을 넣어주세요. 딱딱해지기 쉬운 밑반찬을 만들 때 마요네즈는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비법재료네요.^^
요리 ⑦ 가스레인지를 다시 켜 약불에서 잠시 빠르게 볶아줍니다.
요리 ⑧ 불을 끄고 깨를 솔솔 뿌려주면 우리집 밥도둑 진미채 볶음 완성!
요리 완성 짜잔! 너무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역시 밥도둑 답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주 좋아하던 반찬인데 제 아이도 아주 잘 먹는답니다. 달코롬하고 촉촉한 맛에 매운맛이 슬쩍 지나가는 맛! 깨도 듬뿍 뿌려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는 밥도둑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진미채 볶음을 만들어봤습니다.
자꾸 빠져드는 맛! 진미채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어요!!!
입맛이 없을 때, 밑반찬 여러 가지를 빨리 만들어야 할 때, 며칠 동안 두고 먹어야 하는 촉촉한 반찬이 필요할 때 딱인 진미채 볶음! '매콤 달콤 촉촉한 진미채 볶음 레시피'로 뚝딱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
'요리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게소까지 갈 수 없어 직접 만든 '소떡소떡' (0) | 2018.04.16 |
---|---|
과육이 톡톡 살아있는 상큼한 '수제 자몽청' 만들기 (0) | 2018.04.13 |
코끝 찡한 맛 '와사마요 크래미 샌드위치' 레시피 (0) | 2018.04.11 |
다이어트에 좋은 샐러드와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 (0) | 2018.04.10 |
매콤하고 부드러운 제육볶음 황금 레시피 (0) | 2018.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