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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러운 홈메이드 디저트 '복숭아 병조림' 안녕하세요! 브런치입니다. 아이가 평소 복숭아 통조림을 참 좋아하는데요. 복숭아가 넉넉하게 있어서 집에서 처음으로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만들어두면 방학 내내 시원하고 달콤하게 먹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직접 만들어 본 '복숭아 병조림'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복숭아 병조림 재료 : 복숭아 4개, 물 4컵, 설탕 1컵(종이컵 기준), 레몬즙 3숟갈, 유리병 일단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저는 집에 있는 딱딱한 복숭아 네 개를 사용했습니다. 먼저 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을 얇게 깎아줍니다. 감자칼을 사용하면 좋아요! 껍질은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데요. 이걸 갈아서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고, 설탕과 섞어 잼을 만들어도 좋아요. 만일 껍질을 사용하실 거라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 더보기
비 오는 날 더 운치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번 제주 여행은 무더위와 씨름을 해야만 했다. 일기예보는 계속 우산 그림만 보여주고 있었지만 막상 여행 내내 큰 비는 밤늦게나 새벽에 잠시 내렸을 뿐, 낮에는 내리지 않는 대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마구 쏟아질 때, 제주만 비가 아닌 열대아로 찜통이었기에 친구들은 비를 피해서 다닌다며 운이 좋다고 말해 주었다. 그런데 그 운이 다 했던 걸까. 마지막 날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멈추지 않고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었다. 비행기 시간 전에 어디를 들르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공항에서도 가깝고 비 오는 날에 가면 분명 더 좋을 이 곳, 절물 자연 휴양림을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았다.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3백원이고 주차비는 2천원 정도로.. 더보기
제철 가지로 영양만점 가지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시골 텃밭에서 따 온 가지와 대파로 영양만점 여름 요리 가지밥을 만들겠습니다. 가지밥 재료 : 불린 쌀 3컵, 가지 3개, 대파 1~2개, 식용유 1/2컵, 간장 1/4컵 요리를 시작하기 전 미리 쌀 3컵을 씻어서 불려놓습니다. 가지는 반으로 자른 뒤 어슷 썰기하고, 대파는 어슷썰기 하거나 송송 얇게 썰어주세요.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중불에 팬을 올리고 기름을 둘러주세요. 팬이 달궈지기 전에 파를 올린 뒤, 파가 살짝 누런색이 띄기 전까지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그 많던 팬의 기름을 가지가 모두 쏙 흡수해 팬에 기름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숨이 죽기 시작하면 팬의 가장자리에 간장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