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빨리 낫게 도와주는 음식 8가지
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가 지나고 봄이 우리의 턱앞에까지 다가왔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본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보다 빨리 낫게 도와주는 음식들을 섭취하여 빠른 회복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감기를 빨리 낫게 도와주는 음식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대파뿌리
대파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염, 발한, 해열 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에 좋습니다. 대파 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게 되면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배
배는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며, 목이나 폐의 염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열감기와 목감기에 아주 좋습니다. 즙을 만들어 마시게 되면 목감기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생성을 돕습니다. 배를 깨끗이 씻어 윗부분을 조금 도려낸 후, 배의 씨가 들어있는 심을 파낸 다음 속을 긁어내고 꿀 3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찜통에 쪄 우러나오는 배즙을 마시면 효과가 좋은 천연감기약이 됩니다. 번거롭다면 배를 갈아 즙을 만든 뒤 꿀을 섞어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3 대추
대추에는 사과보다 비타민이 80배나 많이 들어있으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를 강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코감기와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 식후에 차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셔주면 좋습니다. 씨를 분리하여 갈아 준 다음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고아주면 천연 감기약 '대추고'가 완성됩니다.
4 무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가래나 기침이 계속되어 목이 부었을 때 무는 목 점막을 진정시켜 기침과 목감기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이 심할 때는 얇게 저민 무에 꿀을 가득 붓고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우러나있는 맑은 즙을 마시면 좋습니다. 번거롭거나 급할때는 무를 껍질째 갈아 즙을 만들어 꿀을 첨가해 마시면 됩니다.
5 매실
매실은 해열작용과 살균, 해독 작용을 하여 편도선염에 아주 좋습니다. 목이 많이 붓고 아플 때, 뜨거운 물에 마늘 한쪽을 갈아 짠 즙과 함께 매실 조청을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또한 매실과 설탕을 1:1로 섞어 발효시킨 매실효소를 만들어 따뜻하게 매실차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6 모과
모과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모과를 얇게 저며서 꿀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마시면 됩니다.
7 감
감은 사과보다 비타민 C가 8~10배가 많고, 비타민 A 또한 풍부한 과일로,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8 한라봉
한라봉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무기질 영양소 공급을 도와 몸의 신진대사를 상승시켜줍니다. 이는 감기로 인한 편도염, 목감기, 코감기, 콧물, 오환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한라봉 껍질을 말리거나 한라봉청을 담아 차로 마시면 감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감기를 빨리 낫게 도와주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적당한 수분섭취와 충분한 수면, 손씻기를 실천하는 습관으로 감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생활습관 또한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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