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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예요. 맛있는 조미 김! 김을 먹을 때마다 자르기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죠. 또 남은 김을 눅눅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요. 오늘은 저처럼 봉지 김을 한꺼번에 잘라 놓고 보관하면서 계속 바삭한 김을 먹고 싶은 분들께 직접 사용해 '다이소 김 보관용기' 솔직 후기를 전합니다!^^



다이소에서 김 보관용기를 만났습니다. 저같이 김은 좋아하지만 '프로 귀찮러'인 사람에게는 이런 용기가 아주 유용한데요. 용량도 1000ml로 적당한 편인데 가격은 천 원! 가장 중요한 점은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두둥!



집에 와서 김 보관용기를 펼쳐보니, 김통과 뚜껑, 제습제, 제습제 홀더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흔히 상품을 구입하면 설명서를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제습제가 궁금해서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바로 그 제습제(실리카겔)는 꽤 큼직하고 두툼했습니다. 봉지 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에 비하면 정말 대용량이죠. 이 제습제가 바로 이 김 보관용기의 성능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제습제는 그냥 사용하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씩 2번(중간에 식혔다가) 돌려준 뒤 식혀서 사용해야 했어요. 한 달에 두 번, 약 15일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돌려 사용하면 실리카겔 최상의 상태가 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냥 넣고 사용한다고 김이 바삭바삭하게 보관되는 게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



김통을 잘 씻어서 말려두고요.



설명서대로 제습제를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준 뒤 식혔다가 1분 30초 더 돌려주었습니다.



뜨거워서 부직포에 달라붙은 제습제는 식으니 잘 분리가 되고 보송보송해졌습니다.



실험정신을 발휘해 봉지 김 두 봉을 잘라 꽉 채워봤어요.



이제 최적의 상태가 된 제습제를 끼우고 뚜껑을 닫아주었습니다.



설명서에 있는 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면서 김을 먹어봤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냉장실에도 넣어봤지만 차이가 없어서 지금은 덜 차가운 냉장실에 두고 먹고 있어요.



이렇게 김을 보관하면서 조금씩 끼니때마다 꺼내 먹었는데요. 계속 바삭바삭해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정말 보관이 잘되요. 천 원짜리인데 가성비 최고입니다. 김을 다 먹고 김통을 씻지 않고 또 김을 잘라서 넣고 먹다가 15일을 넘겨봤는데요. 여전히 바삭바삭하더라구요. 그래서 실리카겔도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릴 겸 통도 한번 설거지 한 뒤 계속 김을 잘라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해요!



제습제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는 과정이 귀찮다고 여겨지실지 모르지만 한 달에 두 번 정도면 내내 바삭바삭한 김을 먹을 수 있으니 요 정도 수고로움은 괜찮지 않나요? 건어물이나 견과류를 보관하는 용기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세척기에 넣어도 된다고 하니 굿! 눅눅하고 기름 쩐내가 나서 버려지는 아까운 김을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최고인듯요! 지금까지 재사용 가능한 제습제가 들어있어 바삭바삭한 김 보관이 가능했던 '다이소 김 보관용기' 직접 사용해 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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