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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예요. 오늘은 더러워진 흰색 신발을 새것처럼 뽀얗게 세탁하는 방법을 포스팅해요!



가볍게 자주 신고 다니는 슬립온이에요. 세탁하지 않고 흙도 밟고 마구마구 오래 신고 다녔는데요. 신고 다닌 것에 비해서는 때가 덜 탄 편이지만 군데군데 얼룩도 지고 더러워졌네요. 그럼 이 더러운 신발을 뽀얗게 만들 수 있는 세탁 비법!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여기서 오늘의 비법 재료 두 가지를 소개해요! 바로바로 치약~ 그리고 식초입니다. 신발 곳곳을 문질러 줄 솔이나 칫솔, 장갑도 준비해주세요.



먼저 신발에 물을 조금 뿌려 적셔주세요. 물기가 닿으니 접히는 부분에 때가 탄게 확연하게 보이네요. 사실 이 부분은 오래되면 잘 지워지지 않아요. 그래서 더러워졌을 때 자주 세탁해주어야 합니다.



장갑을 낀 손에 치약을 조금씩 짜주면서 물을 묻힌 신발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렇게 직접 신발 전체의 면에 골고루 치약을 발라주면 솔로 문지르는 것보다 꼼꼼하게 잘 발려서 얼룩제거가 수월해요. 치약은 표백, 살균효과가 뛰어나 일상 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특히 더러운 때를 제거해 뽀얗게 해주고 신발 밑창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까지 제거해주기 때문에 신발 세척에 아주 좋아요.



치약을 골고루 발라준 뒤 5~10분 정도 잠시 방치해주세요.



먼저 얼룩이 심한 곳을 솔로 문지른 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문질러줍니다. 신발 깔창 부분과 안쪽까지 골고루 거품이 날 때까지 잘 문질러주세요.



큰 솔로 세심하게 문지르기 어려운 곳은 칫솔을 사용해요. 한쪽에 치약을 짜 놓고 필요할 때마다 찍어가면서 추가로 사용하면 좋아요.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곳에는 치약을 조금 더 묻힌 뒤 잠시 두었다가 문질러줍니다.


만일 흰색 운동화를 세탁한다면 운동화 끈을 미리 빼 두었다가 린스를 짜 준 뒤 문지르면 때가 아주 잘 지워지니 참고하세요.



통에 물을 채운 뒤 20분 정도 두었다 깨끗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잘 헹궈주세요. 생각보다 거품이 아주 많이 나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신발이 잠길 때까지 물을 붓고 식초를 소주 한 컵 정도 넣어준 뒤 30분~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 헹구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주세요.


만약 누렇게 변색이 심한 신발이라면 식초양을 두배로 늘리고 한나절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군 뒤 햇볕에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신발에 남은 알칼리 세제를 식초의 산성으로 중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세탁한 신발이 다 말랐습니다. 자연건조를 시키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때가 타서 여기저기 꼬질꼬질 누렇던 신발이 뽀얗게 새로 태어났습니다.




전과 후를 비교해보니 정말 깨끗해진 게 느껴지네요. 건조하면서 쭈글쭈글해진 신발은 하루만 신고 나가면 쭉 펴진답니다!



이제 더러워진 흰색 신발이나 운동화는 치약으로 뽀얗게 세탁하시고, 식초로 마무리해보세요! ^^




※ 슬립온의 경우 천 재질이라 하더라도 물세탁이 안되고 천에 비눗물을 묻혀 오염부위를 닦아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흰 신발은 세탁없이 깨끗하게 신기 어렵습니다. 고가이거나 가죽이 부착된 신발인 경우에는 꼭 세탁법을 확인 한 뒤 세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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