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입니다. 여름철에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커피포트! 자꾸 생기는 커피포트 물때, 볼 때마다 찜찜하시죠? 오늘은 '귀찮은 커피포트 물때 초간단 제거법'을 소개할게요!
무더운 날씨임에도, 뜨거운 물이나 차를 끓이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 커피포트! 물 때가 끼어있어 신경이 쓰이네요.
건조를 잘 해야 하는 데 사용하고 그냥 둘 때가 많아서인지 물때가 계속 생깁니다. 이 귀찮은 물때를 가장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비법은 바로 '구연산'이에요. 구연산은 정균 작용을 해주고 찌든 때 제거에 효과가 있어 살림에 여러모로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먼저 커피포트에 물을 가득(Max) 채운 뒤, 구연산을 두 스푼(2t) 넣어주세요.
그리고 팔팔 한번 끓여주세요.
짜잔! 한번 끓여준 뒤 커피포트 안을 보아주세요. 물때가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쉽고 효과도 좋네요! 만일 물때가 남아있다면 위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물만 넣고 한번 더 끓여준 뒤, 물을 버리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닦아주시거나 거꾸로 뒤집어서 건조시켜주시면 커피포트 세척이 끝나요!
그런데 제 커피포트는 때가 많이 타서 청소가 필요하네요! 일단 외관 청소를 한 뒤에 물을 넣고 끓여 마무리를 해주겠습니다.
좀 전에 구연산을 넣고 끓인 물을 조금 덜어 사용할게요. 키친타월이나 물티슈, 면봉에 구연산수를 묻혀 닦아 주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커피포트의 외관을 닦아 구석구석에 찌들어있는 손때와 세균 덩어리들을 제거해주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찌든 때까지 깔끔하게 제거된답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면봉에 구연산수를 묻혀 닦아주면 구석구석까지 깨끗해져요.
여기저기 꼼꼼하게 닦고, 전체적으로 한번 더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커피포트가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찜찜하다면 주방세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추가로 해주세요.
이제 물을 채우고 한번 끓인 뒤 버리고 커피포트 안을 보았습니다. 아주 깨끗해졌네요~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 뽀송뽀송하게 보관하면 끝!
귀찮은 일을 해결한 듯 속이 다 시원하네요. 커피포트가 새로 산 것처럼 아주 깔끔해졌어요^^;;
이제 자꾸 생기는 커피포트 물때는 구연산 두 스푼으로 쉽게 제거해보세요! 무엇보다 커피포트를 사용한 뒤에는 물기를 잘 닦아주거나 뒤집어서 잘 건조되도록 보관하는 게 물때가 생기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지금까지 '귀찮은 커피포트 물때 초간단 제거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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