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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부드러운 청량감, 제주사이다 2종 마셔봤어요!

트에 맥주를 사러 갔다가 귀여워서 업어온 귀요미 사이다 2종! 나온지는 쫌 되었지만 저처럼 아직 맛을 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우리는 기존의 사이다에 넘넘 익숙해져 있기도 하고, 요샌 사이다보다 탄산수 수요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대강 어떤 맛이 날지 감이 오시나요? 그럼 지금부터 제주 사이다 2종~ 함께 마셔볼까요? ^^



먼저 바나나맛은 천연 바나나향이 들어있고 350ml 한 병이 110kcal입니다. 캐릭터 모양이 맛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마시고 난 제 표정이 바로 '응! 바나나가 맞네유!' 하는 저 캐릭터 같은 표정이었답니다^^;; 


이번에는 메론맛입니다. 캐릭터가 참 앙증맞죠? 바나나보다 싱그러운 맛이 납니다. 메론 향이 퍼지는데 과하지 않아 괜찮았어요. 350ml 한 병이 125kcal네요.


보통 사이다 355ml 캔이 155kcal인 것에 비하면 두 가지 음료 모두 살짝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한번 컵에 따라보았습니다. 탄산감이 느껴지시죠? 따르다 보면 메론향과 바나나향이 샥~ 퍼져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익숙한 일반 사이다 향의 주인공은 바로 라임! 사이다에는 라임향을 첨가하고 있는데요. 제주사이다 2종은 일반 사이다보다 아주 살짝 탄산이 덜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즉 메론향이 나는 부드러운 사이다! 바나나향이 나는 착한 맛 사이다! 그런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제주의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거라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제주의 해수는 세계 유일의 고미네랄 수자원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목 넘김도 부드럽고 탄산이 과하지 않으면서 메론과 바나나 향이 나서 아이들과 여성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저는 평소 메론맛도 바나나맛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제주사이다는 제주도에 대한 친숙함 때문인지 거부감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어 좋았어요.


제주의 물로 만든 거라 그런지 뭔가 더 소중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 가볍게 마시기에 괜찮을 음료입니다. 부드러운 청량감이 좋은 제주사이다 2종 마셔본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