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만드는 김밥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땡초김밥을 쉽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속재료 준비 : 계란, 맛살, 햄, 단무지, 우엉, 청양고추, 상추, 소금, 카놀라유
계란 5~6개 정도를 깨뜨려 소금을 두 꼬집 넣고 잘 풀어준 뒤 심지를 제거하면서 잘 섞어주세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잘 구워낸 뒤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잘 식혀주세요. 프라이팬에 다시 기름을 조금 두르고 햄과 맛살을 살짝 볶아준 뒤, 단무지와 우엉도 살짝 볶아주세요. 청양고추는 가운데를 잘라 씨와 속 줄기를 제거하고 길게 채 썰어 준비하고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밥 재료 준비 : 공기밥, 소금, 참기름, 통깨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조금씩 넣고 고소한 밥이 되게 해주세요. 간이 너무 싱겁지 않아야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작은 주먹밥으로 만들어놓고 김 위에 하나씩 올려 잘 펴주면 쉬워요. 속 재료와 원하는 크기에 따라 밥의 양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하나를 만들어 본 뒤 모양을 확인하고 양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김 위에 밥을 펴준 뒤 상추를 깔고 단무지와 우엉 사이에 청양고추를 넣어요.
그 위에 맛살, 단무지, 계란을 올려줘요.
상추로 속재료를 먼저 감싸주세요.
속재료를 감싸면서 꼭꼭 눌러 말아줍니다.
김 끝에 참기름을 바르고 말아주는 센스!
땡초김밥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두 줄을 더 만들어 잘라보았어요.
오늘은 속재료가 간단해서 크기도 적당하고 한입에 먹기 편한 김밥이 만들어졌어요.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납니다. 고추를 마구 다져서 넣는 것보다 저는 이게 더 좋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먹을 때는 청양고추만 빼고 말아주면 되니 편해요. 또 상추를 넣고 말아주면 모양도 예쁘고 아삭아삭함이 더해져 좋답니다. 김밥에 깻잎 대신 상추도 자주 활용해보세요.
김밥이 심심하게 느껴지실 땐,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화끈한 땡초김밥 한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날씨는 덥지만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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