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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영양만점! 엄마표 파프리카 김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프리카를 넣어 아삭아삭 맛있는 '영양만점! 파프리카 김밥'을 소개합니다.

제 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채소는 파프리카인데요. 평소 반찬에 파프리카가 들어있으면 골라내고 먹는 습관이 있는데 피자나 김밥에 들어있는 파프리카는 곧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잘 먹지않는 파프리카와 다른 채소들을 넣어 영양가 있는 파프리카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와 E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참 좋은 채소입니다. 또 섬유질과 철분도 풍부해 제 아이처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그럼 알록달록~아삭아삭! 파프리카를 넣은 영양만점 엄마표 알찬김밥! 한번 만들어볼까요?^^




'엄마표 파프리카 김밥' 재료(10줄 기준)

김밥용 김 10장, 맛살 5개, 햄 10개, 단무지 10개, 우엉 10개, 계란 5개, 당근 200g 1개, 시금치 1단, 파프리카 빨강+노랑 각 1개, 상추 한줌(생략 가능), 밥 7~8공기, 참기름+들기름, 소금, 참깨


시금치는 데친 뒤, 물기가 없도록 꼭 짜서 소금, 참깨,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해주세요. 속재료는 모두(파프리카와 쌈채소 제외) 기름을 살짝 두르고 팬에서 볶아줍니다. 계란은 풀어서 잘 저어준 뒤 팬에서 두툼하게 구워 1.5cm 정도 너비로 잘라주세요. 계란준비가 다 되면 맛살과 햄 → 당근 → 단무지와 우엉 순으로 볶아주시면 한 후라이팬에서 모두 조리가 가능합니다. 살짝씩만 볶아 푹 익지 않게 해주세요. 맛살 5개는 반을 갈라 10개로 만들고 당근은 채썰어 쓰셔도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다른 재료들 두깨의 너비로 채썰어 준비하고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잘 말려주시면 됩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동량을 섞어주세요. 김밥에 사용할 밥은 고슬고슬하게 짓고 참기름, 참깨,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너무 싱겁게 간을하면 나중에 완성된 김밥이 심심한 맛이 된답니다. 김밥도 간이 아주 중요해요^^ 또 너무 뜨거운 밥으로 김밥을 싸면 김이 쪼그라들 수 있답니다. 살짝 식혀준 뒤 김밥을 싸주셔야 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김밥을 만들겠습니다. 준비한 밥을 10개로 적당히 나누어 한 덩어리씩 사용해요. (사진엔 밥뭉치가 꽤 크게 나왔네요^^;)


김의 1/4 또는 1/5 정도를 남긴 나머지 자리에 밥알을 얇게 펴서 깔아주세요. 속재료에 따라 밥의 양도 달라지게 되니 완성된 후 보면서 다른김밥을 쌀때 조절하세요^^ 


먼저 상추를 3장 꺼내 밥 위에 깔아준 뒤, 나머지 재료들을 차곡 차곡 올렸습니다. 상추 대신 깻잎을 사용하시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상추도 아삭하고 초록색이 선명해 김밥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상추 두장을 위에 가로로 더 얹어서 재료들이 상추속에 잘 감싸지도록 먼저 말아 김밥의 가운데쯤으로 오도록 잘 말아주었습니다.


속재료가 많을때는 밥양을 적게 해주셔야 해요. 또 재료가 적을때도 그에 맞도록 밥양을 적게 해주셔야 싱겁지 않은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밥알 보다는 속재료가 많아야 더 맛있답니다.


다음에는 누드김밥을 만들어 볼텐데요. 누드김밥은 김위에 밥을 깔아준 뒤 랩을 덮어서 만듭니다.


랩 덮은 쪽을 바닥으로, 바닥에 있던 김이 위로 오도록 뒤집어 줍니다. 랩이 김발에 밥알이 붙지 않게 해주므로 말고나면 겉이 하얀 밥알이 나오는 누드김밥이 됩니다.


이제 속재료를 넣어줄 건데요. 김밥 속재료를 얹을때는 먼저 단무지나 햄 등 조금 딱딱한 속재료를 양쪽에 배치하고 그 사이에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그리고나서 시금치 위에 파프리카, 계란 등 나머지 재료로 잘 덮어준 뒤 김밥을 싸주시면 보다 시금치처럼 각이 잡히지 않은 속재료의 모양이 아주 깔끔해집니다.



우선 5줄을 만들었어요. 상추 넣은김밥 1줄, 누드김밥 1줄, 그냥 김밥 3줄을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잘 말아준 김밥에 기름을 골고루 발라주고 깨를 뿌려주세요. 고소한 향이 그득하네요. 이제 한번 썰어볼까요? 아주 고소하고 맛있게 생겼네요. 잘 드는 칼로 살살 톱질하듯 김밥을 썰어줍니다. 이렇게 자르면 밥알 단면이 보여 아주 깔끔해요.


김밥 다섯줄을 잘라 한줄씩 놓아봅니다. 상추를 넣은 김밥, 보통 김밥, 누드 김밥 요렇게 세줄은 어른들이 먹을겁니다. 얼른 먹고싶네요.


빨간 파프리카와 당근이 어울려 색이 아주 알록달록하고 맛있게 보이네요. 한입 쏘옥 먹어보니 아삭아삭하고 간도 맞고 조합도 괜찮고 씹는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


랩을 이용했던 누드김밥도 아주 잘 싸졌습니다. 누드김밥도 생각처럼 어렵지 않지요? ^^ 


아이가 먹을 김밥은 얇게 썰어 준비했어요. 사실 김밥은 먹다보면 평소 먹던 밥의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됩니다. 아이도 김밥 한줄로는 부족해하기에 조금 더 올려주었습니다. 김밥을 너무 작게 싸주는것보다는 얇게 썰어주는게 여러가지를 넣어 먹을 수 있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밥의 양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파프리카를 싫어하는 제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참 먹는중에 "거기 파프리카 들어갔다?"고 알려줬더니 몰랐다고 하네요ㅋㅋ 오늘도 맛있다고 귀염둥이가 엄지 척! 해줬습니다. 이제 나머지 5줄도 후딱 싸야겠네요^^


김밥 속재료의 색이 서로 겹치지 않게 해주면 색감이 더 좋은데 이게 쉽지는 않아요. 그러나 재료가 많을때는 크게 영향 없이 알록달록한 색감이 나와 좋습니다. 김밥에 파프리카를 한번 넣어보세요. 알록달록 모양도 예쁘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파프리카 김밥이 완성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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