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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홈메이드 또띠아 피자


아이와 함께 만드는 홈메이드 또띠아 피자


안녕하세요~ 아이의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밀린 방학숙제를 하느라 무척 힘들어 하더군요.

진작 했으면 좋았을걸 왜 방학숙제는 늘

개학이 가까워져야 하게 되는걸까요? ^^


말끔하게 숙제와 학교 갈 준비를 하고서야

모자의 피자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


재료는 또띠아, 햄,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소스,

파프리카, 양파, 스위트콘, 쌈채소를 준비했어요.



햄과 야채를 잘라 토핑 재료로 준비했어요.

자이글에 살짝만 구워서 아삭아삭하게

먹는 피자를 만드는게 오늘의 목표입니다.

이제 모자의 홈메이드 피자 작업 들어갑니다!


팬에 먼저 또띠아를 깔고 스파게티 소스를 잘

펴 바른 뒤,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를 올리고

슬라이스 햄을 올려줬어요.


쌈채소를 조금 올려주고 피자치즈를 뿌려줍니다.

저는 치즈보다 토핑이 더 많은걸 원해서

치즈는 조금만 올려줬답니다.


자이글을 눈금5에 맞춰서 5분정도 가열 후

토핑한 또띠아를 올려주고 치즈가 잘 녹는지

지켜보면서 처음에는 센불로 5분정도 조리하다가

눈금2로 줄여서 2~3분 정도 조리했습니다.

정말 쉽네요.


후라이팬을 이용하실때는 야채를 먼저 살짝

볶아준 후 토핑하고 후라이팬을 살짝 달군 후에

피자를 팬에 올린 뒤 뚜껑을 닫고 약한불로

조리해주면서 치즈가 녹았을때 불을 꺼주시면

노오븐 홈메이드 피자가 완성됩니다.^^



짜짠! 피자 한판이 완성되었습니다.

치즈가 좀 적은것 같지만 나름 잘 구워졌네요.


아이의 피자 토핑도 완성되었습니다.

햄을 더 잘게 잘라줬더니 야무지게 올리고

좋아하는 옥수수와 치즈도 많이 넣었네요^^

이제 자이글에 넣고 맛있게 구워보겠습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것을 함께 지켜보았어요.

구워지는걸 구경하는것도 나름 잼있네요.


짜잔~ 아이가 만든 피자는 이런 모양이네요.

두근두근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또띠아는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안은 좀 촉촉한 편이에요. 야채의 수분을 조금

제거해주고 토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익으면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네요.


야채를 더 익힌 피자를 드시고싶으시다면

치즈를 빼고 토핑해 굽다가 치즈를 올린 뒤

다시 구워주는 방법으로 조리하세요!


야채가 아삭아삭 씹혀 식감이 살아있어요.

치즈도 고소하고 바삭한 도우도 맘에 들어요.

또띠아로 만드니 간편한데 얇고 바삭해서

맛도 있고 도우보다 담백해 야채를 더 많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모자의 착한맛 홈메이드 또띠아 피자!

방학숙제의 무게로 힘들어했던 아이의 얼굴이

피자 한판으로 활짝 피어나며 웃음짓네요.

맛있고 즐거운 요리! 선물같은 시간입니다^^


또띠아로 홈메이드 피자 쉽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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