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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주 황리단길에서 맛 본 '순금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브런치예요.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맛 본 '순금 아이스크림' 후기를 남깁니다.^^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가보았습니다. 사람도 많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꽤 많았습니다.



그중 제가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찾아간 장소는 바로 이곳! 세븐일레븐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장미그리다' 입니다.



매장이 아담하고 서로 다른 조명들이 달려 아늑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유기농 우유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볕이 뜨거워 은근히 더운 날씨니 잠시 시원하게 한입 먹어봐야겠죠!



안에서도 어린 왕자와 여우가 보이네요. 매장 안과 밖에는 의자가 몇 개 있답니다.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저는 24k 순금이 들어간 소프트콘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 '순금 우유'를 주문했어요.




짜잔! 드디어 만난 SNS의 스타! 황리단길의 '순금 아이스크림'



기대만큼 럭셔리한 빛깔을 자랑하네요. 반짝반짝! 금박 한 장을 추가한 것뿐인데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늘 사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호기심으로 먹어 본 순금 아이스크림! 우유맛이 진하고 달콤했어요. 슬러쉬 느낌 없이 부드러운 소프트콘이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조금 단 편이었지만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박은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뜰 때 찢어지는 느낌 없이 그대로 분리가 잘 되더라구요. 특별히 입에서 식감 같은 건 없었구요. 얇아서 아이스크림과 한 몸이 되어 쏙~ 녹아드는 느낌이었어요.



순금이 들어가 좀 비싼 편이지만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같아서 텐션 업~하게 만들어준 황리단길 순금 아이스크! 맛은 평범했으나 평범하지 않게 느껴졌던 디저트였습니다. 참고로 황리단길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면서 먹기에 도로가 복잡하고 다른 가게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앉을 곳도 없기 때문에 매장에서 드시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자비로 먹고 직접 찍은 사진으로 작성한 솔직 후기이며, 맛이나 평가 모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