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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나거나 며칠 동안 집을 비울 때, 더운 날씨로 쉽게 시들지 모르는 집안의 화초들 걱정되시죠? 오늘은 '집을 오랫동안 비울 때 할 수 있는 간편한 화분 관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제주로 5박 6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집을 조금 오래 비울 예정이라 다녀오면 장만한 지 얼마 안된 귀요미 화분들이 시들 것 같아 걱정이 되더라구요. 특히 트리안이나 싱고니움 같은 경우는 수분을 좋아해 건조해지면 쉽게 입이 마르게 되는데요. 여행 가기 전날 밤, 일단 화분에 물을 충분히 주었어요.



그리고 여기에 비법을 하나 추가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냉동제품들을 많이 구입하다 보니 처치가 곤란할 정도로 흔해진 아이스팩! 여행 기간 동안 화분에 남은 수분을 최대 지켜 줄 오늘의 소중한 아이템 되시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화분에 물을 흠뻑 준 뒤, 아이스팩을 잘라 내용물을 짜서 화분의 흙을 충분히 덮어주세요.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겔은 흡수성 수지로 되어 있는데요.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는 성질 때문에 농업용 토양 보수제로도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해요. 이 겔을 흙 위에 덮어주게 되면 4~5일 정도 물을 주지 않아도 촉촉함을 유지하게 도와준답니다.




이 상태로 둔 뒤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화분들을 그대로 둔 채 알찬 여행을 마친 뒤, 6일 후에 돌아와 확인을 해봤습니다.



건조해진 아이들~ 얼마나 물을 기다렸을까요? 트리안의 잎 끝이 살짝 말라 있었지만 크게 시들지 않고 모두 무사했습니다.




화분에 남아있는 겔을 만져보니 아직 촉촉하게 수분이 남아 있었습니다. 신기하네요!



이제 건조해진 화분에 촉촉하게 물을 줍니다. 남아있는 겔은 화분 위에 물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겔이 흘러나오게 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말려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거나 퍼낸 뒤 물과 섞어 버려주셔도 됩니다.



쉽고 간편해 화분관리에 아주 유용하네요!



이제 간편하게 아이스팩을 활용해 휴가기간 동안 걱정 없이 화분을 관리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집을 오랫동안 비울 때 할 수 있는 간편한 화분 관리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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