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무더위 필수품 '아이스 물통' 만들기

브런치스토리 2018. 7. 23. 09:20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밖을 나서기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그래서 외출할 때마다 냉장고에 넣어 둔 '아이스 물통'을 하나씩 들고 나섭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바로 먹을 수 있고 품에 가지고 있으면 시원한 찜질팩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무더위 필수품 '아이스 물통' 만들기를 포스팅해요!




보틀이나 생수병 등 '아이스 물통'으로 사용할 병을 준비합니다. 집에 돌아다니는 보틀은 깨끗하게 세척만 잘하면 냉동실에 얼려도 끄떡없어 여름에 아주 좋더라구요.



보틀에 물을 부어 얼려줄 건데요. 이때 물을 절반 정도만 채워 준비합니다. 눕혀보면 이런 모양이 되겠죠. 날씨가 더워서 얼음이 금세 녹으니 얼음의 양을 늘리고 싶다면 물을 더 부어주면 됩니다. 물이 얼음이 되면 부피가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 나중에 물을 채울 수 있는 빈 공간만 남을 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끓인 물을 식힌 뒤 얼려주면 쉽게 녹지 않는 조직이 단단한 얼음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반 정도의 물을 채워 준 보틀을 냉동실에 눕혀서 넣고 얼려주세요.



물을 채우고 남은 생수병도 이렇게 눕혀서 얼려주면 빅사이즈 '아이스 물통'이 만들어집니다.



꽝꽝 얼려주세요. 생각보다 시간은 꽤 걸리는데요. 급할 때는 살얼음만 생겨도 꺼내서 사용하게 됩니다^^;;



외출 전 보틀 하나를 꺼냈습니다.



얼음과 빈 공간의 경계가 보이시죠?



이제 빈 공간에 물을 채워주세요.



짜잔! 물을 붓는 즉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물통' 완성!



야외에서도 좋지만 집에서도 하나씩 꺼내 시원한 얼음물을 벌컥벌컥 들이켜기 좋아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외출 필수품입니다!



냉동실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외출할 때마다 하나씩 사용하면 잠시지만 시원한 얼음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여름을 이기는 좋은 습관! 무더위 필수품 '아이스 물통' 만들기였습니다. 오늘도 아주 덥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