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 초간단 레시피
브런치스토리
2018. 5. 11. 06:42
안녕하세요. 어젯밤 끼니에 곁들일 국물이 필요해 급하게 어묵탕을 끓여봤어요. 간단한 재료만 손질해 초스피드로 끓였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었던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 초간단 레시피'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먼저 육수를 끓여주세요. 멸치 한 줌, 청양고추와 대파 뿌리 2개씩을 넣어줬어요.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요.
양파 반개 채 썰고 대파 반개 송송, 청양고추 2개는 어슷썰기 해줬어요. 팽이버섯은 밑동만, 쑥갓은 먹기 좋게 한 번만 자르고 어묵은 4장을 반으로 잘라 포개 놓고 대각선으로 잘라 준비했어요.
육수(넉넉한 2인분 정도에 어묵과 대파,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으면 2~3분 정도 더 끓이다 불을 줄여요.
국간장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추가 간은 소금으로 하고 후추를 조금 뿌려줍니다.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해주세요.
쑥갓과 팽이버섯을 올린 뒤 불을 꺼요.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좋은 초스피드 어묵탕이 완성되었어요. 꽤 먹음직스럽죠?
얇은 어묵 한 봉지로 급히 끓인 어묵탕. 금세 끓여냈지만 어묵도 쫄깃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국물도 맑고 깔끔한데 감칠맛이 좋아 뜨끈뜨끈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육수만 부르르 끓어오르면 재료 넣고 후딱 만들 수 있으니 급할 때도 문제없겠죠? 지금까지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 초간단 레시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