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책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여행에 감성 더하기, '소심한 책방' 꼭 들르고 싶었던 곳. 종달리, 조용하고 작은 마을에 있는 서점 '소심한 책방'을 찾았다. 어떤 심리로 다들 그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책방에 구경을 가는 것일까 궁금하던 때도 있었다. 그리곤 이날 책방에 가보고서야 '정말 잘 왔구나, 또 들러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제주 여행에 감성 더하기, '소심한 책방' 방문기를 적어본다. 스르륵,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담한 입구와 마주하게 된다. 어디선가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들어서서 왼쪽을 돌아보면 벽면에 동화책과 소품들, 의자가 놓여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가장 먼저 입구 쪽에 놓인 가방에는 너무나도 탐나는 드로잉 캘린더가 놓여있었다. 감성 돋는 플레이어와 드라이플라워도 마냥 예뻐 보이기만 한다. 동백과 하르방, 해녀가 수놓아진 파우치와 손수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