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언니가 정성스레 차려 준 봄맞이 감동 밥상 안녕하세요, 브런치에요! 화창한 어느 휴일, 언니가 정성스럽게 차려 준 봄맞이 밥상에 감동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작년에 느지막하게 학사편입을 해서 올 해 4학년으로 주경야독(?)중입니다. ^^ 학교에서 만난 저보다 한살 많은 언니와 많은 것을 공감하고 교류하며 서로 의지하고 지내고 있는데요. 언니가 며칠전부터 주말 아침에 새 밥통을 샀다며 개강도 하고 봄도 왔으니 밥 한끼 먹게 놀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회사일에 학교에 바쁘고 피곤해서 주말에는 푹 쉬고 싶을텐데 마음은 너무 감사하나 귀찮으실까봐 그냥 사먹자고 했었는데, 당일날 "어제 장도 봐왔으니 밥먹으러 오시오~" 하고 카톡이 와서 눈꼽만 떼고 달려갔습니다. 도착해서 밥상을 보고 화들짝~ ㅋㅋㅋ 둘이 먹을건데 뭘 이렇게나 많.. 더보기
우리들의 기억상자 속 아버지와 맛동산 오랜만에 대형마트에 갔다가 할인행사중인 과자 코너에서 반가운 과자를 보았다. 어릴 때부터 즐겨먹었고 커서도 이따금 사다먹게 되었던 맛동산! 튀긴 과자에 당액과 땅콩을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바삭함을 느끼며 쪼개먹는 맛이 있는 추억의 과자, 맛동산은 지금은 맛동산락이라는데 그 맛이 여전하다. 요즘은 봉지과자를 사면 질소가 과자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봉지안의 과자가 아주 가볍고 잘다. 맛동산도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데 큰 봉지는 꽤 값이 나간다. 어쨌든 오늘 맛동산을 사다 먹으며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가고 있다. 우리들의 기억상자 속에서 맛동산은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내가 맛동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는것은 나의 아버지 때문이다. 아직도 나는 장녀로써 아버지를 다정하게.. 더보기
새해 첫 결심! '승용차요일제' 참여하기! 새해부터 달성해 나갈 몇가지 목표를 세웠어요. 그중 하나는 '일주일에 하루는 운전하지 않고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로 정했답니다. 바로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기로 했지요. '승용차요일제'가 조금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요일을 지정해서 그요일에 반드시 운행을 쉬는것이었는데요. 이제는 일주일 중 하루 요일을 지정하지 않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참여자가 하루만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되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휴위반을 할 경우 총 9회까지는 허용하며, 10회 이상일때는 직권탈퇴 처리되고, 인센티브 제공 중지, 해당연도에 감면받은 자동차세를 전액 추징이 된다는 점을 숙지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자율참여 제도 이므로 불이익은 없습니다. 먼저 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