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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볼만한 곳 탑정호 수변생태공원(논산나들이, 대전근교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브런치에요. 오늘은 제가 가끔 들르는 논산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요즘 같이 산책하기 좋은 계절, 경관이 아름답고 운치있는 테크 산책로가 있어 가볼만한 곳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는 것도 참 좋아요.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기념관도 아주 가까워 아이들과 다녀오기에도 아주 좋은 코스죠.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는 밤이었어요. 오랜만에 저녁으로 강경에서 칼국수를 먹고 탑정호로 드라이브를 나갔는데요. 밤이라 너무 어두워서 산책로만 대략보이고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낮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었죠. 그렇지만 밤에도 산책로도 길고 바람도 선선해서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더운 여름밤에는 바람쐬러 잠시 마실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입구에는 큰 분수대가 있어요.


더운날에는 이만큼 시원한 풍경도 없는 것 같아요. 물줄기가 아주 쎕니다. 아이들이 여기 발을 담그고 놀기도 해요.



딸기 모형과 언제나 함께해유~조형물 포토존도 있어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탑정호는 생각보다 아주 넓더라고요. 탑정호소풍길도 모두 돌아보려면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이 필요해요. 제가 포스팅하는 곳은 수변데크 둘레길이라 어느 계절이든 편하게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천천히 데크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산책하실까요? ^^


바로앞에 천사날개 포토존이 있어요. 밤에는 불이 들어와 알록달록 예쁘답니다.



나무와 들풀이 가득한 산책로! 너무 아름다워요.


수크령과 해바라기가 있었는데 운치있고 너무 멋지더라고요.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산책을 시작할 준비가 되더라고요. 산책을 하다보면 이것 저것 돌아보게 되고 생각도 정리하게 되어 참 좋아요.


이날은 수크령에 눈에 팔려 한바퀴 쭉 돌고 나오는길(역방향)로 들어갔어요.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죠. 날씨가 맑으면 더더 예쁘답니다. 어른들도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가족, 연인끼리 산책하기 딱인 곳 같아요.



조롱박도 보이고요.


이제 호수를 탐방해볼까요? 더 멋진 경관이 펼쳐집니다.


가장 먼저 테크길을 걸으며 개구리밥, 연잎이 가득한 호수변을 볼 수 있는데요. 시기가 맞으면 연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가 있답니다.


물레방아가 아주 멋지죠. 정방향으로 오면 저 건너 오른편으로 들어오게 되어있어요.

걷다보면 정자가 하나 보이고 데크산책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탑정호 수변데크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할 시간입니다.


가끔은 지나온 길을 한번씩 돌아봅니다.


탑정호는 차로 돌아봐도 좋을 정도로 아주 넓더라고요.




건너편에 있는 집들과 펜션까지 보이면서 아주 멋스러운 풍경이었어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살짝 흐린 날씨여서 뜨겁지 않아 산책하기 아주 좋은 날이었어요.




산책로 절반정도를 지나가면 포토존이 있어요. 이곳에서 기념사진도 남기면 참 좋겠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테크 끝까지 가서 길이 끝나 도로가 나올때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 가끔 이렇게 야외로 산책을 오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콧바람도 쐬고 참 좋아요. 에너지를 얻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풍경도 마냥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도 마음도 힐링! 인생에는 산책이 꼭 필요해요.



다시 수변공원으로!!


곳곳에 꽃도 들풀도 피어있어 너무 예쁜 풍경을 돌아볼 수 있어요. 오늘의 산책은 이렇게 끝! 


주차장도 넓고 주차장 맞은편과 그 오른편에는 카페도 있답니다. 차도 한잔 하고 직거래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마실나와 산책도 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딱 좋겠죠. 마실나오기 좋은 곳! 사계절 모두 다른 풍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 지금까지 탑정호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곳!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