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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명소

비 오는 날 더 운치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번 제주 여행은 무더위와 씨름을 해야만 했다. 일기예보는 계속 우산 그림만 보여주고 있었지만 막상 여행 내내 큰 비는 밤늦게나 새벽에 잠시 내렸을 뿐, 낮에는 내리지 않는 대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마구 쏟아질 때, 제주만 비가 아닌 열대아로 찜통이었기에 친구들은 비를 피해서 다닌다며 운이 좋다고 말해 주었다. 그런데 그 운이 다 했던 걸까. 마지막 날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멈추지 않고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었다. 비행기 시간 전에 어디를 들르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공항에서도 가깝고 비 오는 날에 가면 분명 더 좋을 이 곳, 절물 자연 휴양림을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았다.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3백원이고 주차비는 2천원 정도로.. 더보기
수국과 라벤더가 가득! 제주 핫플레이스 '보롬왓' 안녕하세요! 브런치입니다^^ 작년 이맘때 제주를 찾았을 때는 수국을 아주 좋아하는지라 카멜리아 힐에서 수국을 만끽했는데요. 올해는 드라마 '도깨비'의 메밀밭 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보롬왓'이 수국으로 핫~하다기에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수국길과 라벤더밭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제주 '보롬왓'을 포스팅할게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면 저 길이 보이는데요. 왼편에 보롬카페와 라벤더밭이 있고, 오른편에 수국길이 있습니다(입장료, 주차료 무료. 2017년 7월 9일 촬영). 먼저 수국길부터 가보겠습니다. 주차장도 꽉 차 있고 오가는 사람들이 가득해 요즘 핫하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수국길 사진은 지나는 사람이 최대 없을 때 골라서 찍었습니다. 분위기는 조금 나지만 배경이 주차장이라 .. 더보기
직접 가 본 제주도 유채꽃 명소 4곳 안녕하세요! 브런치입니다. 지난주에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봄에 제주여행은 처음이었는데요. 4월의 제주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꼭 가보고싶었던 함덕서우봉을 다녀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지만 제가 들렸던 4곳도 다른 계절에 늘 가던 곳이었음에도 유채꽃이 있으니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여행 이튿날부터 비가왔지만 여전히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제주와 특별했던 제주의 유채꽃!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제가 다녀온 곳은 애월한담산책로, 용머리해안(사계리삼거리), 조랑말체험공원(2017유채꽃축제 행사장), 섭지코지 이렇게 4곳이구요. 다녀오지 못했지만 추천하는 곳은 함덕서우봉입니다. 1 애월한담산책로 제주도에서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 중 한 곳인 한담해안산책로! 세번째 사진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