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카페 풍류다방 금강뷰 예쁜카페 가봄!
이번주에는 뭘 하며 살았는지
왜 그리 바빴는지
한주가 후딱 가버렸습니다.
주말엔 방콕이 딱이지~하며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데
연락을 주신 은인의 손을잡고
잠시 콧바람을 쐬고 왔답니다.
오늘은 세종 장군면에 있는
금강뷰로 아쥬 유명한
'풍류다방'에 다녀왔어요!!
해질무렵이라 하늘이 아주 이쁜데
카메라에 잘 담아지지 않네요.
조용하고 여기 참 좋다!
풍류다방은 2층에 있어요.
카페는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고요.
다만 뷰가 거의 창가자리라서
어디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다락방 좌석도 있어서
신발벗고 철푸덕 할 수도 있네요.
카페는 이미 만석. #사람많아요
디저트는 케이크랑
스노우볼이 있었구요.
촬영용 토퍼도 있네욤
메뉴는 약간 고민이 되었는데
시그니처메뉴 2가지를 선택!
쿠션이 아주 예뻐요.
하나 가져다가 등에 받쳤는데
요거 아주 푹신하고 좋았음요!
셀프대도 아주 깔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금강에이드와 풍류비엔나!
밖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뷰가 정말 예쁜 곳인데!
담엔 낮에 다시 와야겠어요~
우유와 커피, 그 위에 크림!
그리고 콩가루와 시리얼이
올려진 풍류다방의 시그니처메뉴
'풍류 비엔나'랍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해야겠죠!
스푼으로 크림은 말고 아래
커피와 우유를 살살 섞어준 뒤
츄릅~ 아인슈페너처럼 그냥 마시기!
요거요거 고소하고 달크름한게
아주 맛있네요. 기분도 좋아지고!
요건 핫/아이스 모두 가능한데
사장님께서 아이스 추천하신다셔서
아이스로 시켰는데 만족만족.
리치맛이 나는 톡톡 터지는
펄이 들어있는 '금강에이드'
금띠 두른 컵도 예뻤고
금박도 올려져있어서 기분도 업+_+
집순이를 불러주신 은혜로우신분
복 받으실듯~ 오늘도 감사합니다.
달달한 데이트!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어둑어둑해진 카페는 얘기하다가
돌아보니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조용해져서 순간 깜짝!
이제 저녁시간이니까
밥먹으러 가야겠죠!!
풍류다방은 연중무휴
낮 11시부터 밤10시까지
열려있다고 하네요.
또 만나요~ 담엔 맑은날
좋은시간에 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