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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핫플! 경치맛집 보령카페 '갱스토리'

브런치스토리 2019. 10. 15. 13:02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던 길에 잠시 들러 본 인스타 핫플! 경치 좋고 인생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유명한 '갱스토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저기~ 위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그 카페인데요. 멀리서 보고 '저렇게 높은 곳에 있다니~ 길이 있나??'하면서 가봤답니다!


잠시 가파르고 좁은 언덕길을 오르고 나서야 도착한 카페! 주차장이 건물 앞과 위쪽에 넓게 있는편이지만 드나드는 차도 많고 무척 복잡하더라고요.


카페 이름은 '갱스토리'인데 '갱스카페', '갱스커피'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건물에 써있는 '갱.S' 때문인듯해요! 저기 포토존에 서서 사진찍고 계신분들 보이시죠:)


계단을 올라 건물로 들어가봤어요.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게 보이는 바로 앞 자리가 명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시원함~ 그 자체! 이곳은 돌담을 건너야만 카페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인스타에서 한번쯤 보셨을 이 스폿! 사진으로만 봤던 이곳은 실제로 어떨지 참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너무 멋지네요! 맑은 날씨라 먼~곳까지 잘 보여서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았어요.



하늘, 구름, 푸르름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운치있는 돌담! 사진을 찍으려면 사람이 워낙 많아서 기다려야 해요. 줄서서 찍을 때도 있고 드문드문 서서 모두 사진을 찍는 자리!


카페 입구옆에 있는 벤치인데요. 이 자리 앞에서 다들 돌담쪽을 보고 찰칵찰칵 셔텨를 눌러요!


저도 어렵게 인파를 피해 인생사진을 찍고 카페안으로 들어가봤어요. 빈자리 없이 정말 안쪽까지 자리가 꽉 찼더라고요. 일단 주문을 하러갔어요!


케이크 종류가 좀 있구요. 가격대는 6~7천원 정도였어요.


음료 종류는 다양한 편이었는데 가격대 6천원~8천원대였어요. 저희는 햇살이 무척 뜨거운날이라 시원한 걸로 아아 한잔, 착즙 파인애플 주스 한잔을 주문하고 기다렸답니다.


자리가 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왼편에도 자리가 무척 많은데 꽉 차있습니다. 풍경만 구경을 하고 음료가 나오면 2층으로 가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풍경. 자리만 잘 잡으면 경치맛집이라 멋진 경치를 마음껏 보면서 머물다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테라스도 아주 멋지게 꾸며놓았더라고요. 바람이 불지않는 한낮이라 뜨거운 햇살때문에 실내에만 꽉 찬 손님들~


한적한 테라스에서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멋진 풍경이네요. 건물이 꽤 오래된 곳으로 보였는데요.


알고보니 이곳은 광산 근로자들이 이용하던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해요. 그래서 카페이름이 '갱스토리'였군요!!


2층에도 아주 자리가 많은데요. 손님들이 모두 창가자리에 앉아있답니다. 저희도 뒷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창가쪽에 자리가 나서 옮길 수 있었어요.


바깥 풍경이 아주 멋져요. 어디 휴양림에 놀러온 느낌이랄까요. 잠시 더위도 삭히고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카페옆 건물인 갤러리동에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공간도 아주 넓고 다양한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옆동이 조금 번잡한 반면 이곳에서는 조용하게 대화하며 차를 마시기에 좋은 분위기였답니다.


카페 윗쪽에는 냉풍욕장이 있어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저희가 간 날에는 무척 더운날씨여서 이곳이 천국같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와 냉동고 같았던 이곳~ 카페 가셨다가 궁금가시면 이곳에도 잠시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고 나들이 겸 한번쯤 다녀가면 좋을 경치맛집 갱스카페! 보령카페 '갱스토리'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