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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햄만 있으면 뚝딱 만드는 얼큰한 부대찌개

햄만 있으면 뚝딱 만드는 얼큰한 부대찌개



오늘은 집에 있는 햄을 이용해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부대찌개를 포스팅해요!


재료만 준비하고 양념을 넣어 끓여주면

쉽게 완성되는 얼큰하고 푸짐한 맛이

아주 만족스러운 부대찌개 한번 끓여볼까요?

요리, 시작합니다!




얼큰하고 맛있는 부대찌개 재료(4인 기준)


냉장고에 있는 햄, 후랑크소시지, 스팸 등,

양파 1/2개, 대파 1개, 김치 1/4포기,

떡국떡 한주먹, 라면사리 1개, 소금

(떡 또는 면 생략가능, 그에 따라 물 조절)


양념장 :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물 또는 육수 2T, 후추 조금



오늘 제가 가진 햄 종류는 요렇게 세가지구요.

본레스햄은 커서 절반정도만 사용했습니다.

제가 넣은 햄은 500g이 넘습니다.



채썬 야채와 햄을 전골냄비에 깔아주세요.

다른 야채들이 있다면 같이 넣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한 재료위에 얹어주세요.

(양념장 :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물 또는 육수 2T, 후추 조금)



물을 적당히 부어준 뒤 센불로 끓입니다.



팔팔 끓게 되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면과 떡사리를 넣어 살짝 더 끓여줍니다.




짜잔! 얼큰 부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더 얼큰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를

썰지 않고 통째로 넣어 우린후 건져주세요.

(양념장을 끼얹을때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부대찌개는 반찬이 크게 필요치 않아요.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 계란말이만

준비하고 있던 반찬 두가지를 꺼냈습니다.


오늘은 부대찌개 식당처럼 대접에 가득

밥을 푸고 찌개를 끼얹어 먹어보려고 해요.



바로 요렇게요~ 후랑크소시지가 없어서

조금 안타깝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이렇게 쉽고 맛있게 부대찌개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니 넘 뿌듯하네요.


넘넘 맛있게 뚝딱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햄도 맛있고 국물이 베인 김치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떡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햄과 야채에서 우러난 진한 국물맛이 굿~

(보통 부대찌개보다 김치를 많이 넣었습니다.)


햄만 두어가지 있으면 김치와 가진 야채 넣고

양념장만 부어 끓여주면 되니 참 쉽습니다.

버섯 종류, 다진 고기, 베이크드빈스가 들어가면

맛이 더 풍부해지니 참고하세요.


쉽지만 맛도 좋고 푸짐한 부대찌개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