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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명절 나물로 만든 고소한 돌솥비빔밥

'명절 나물로 고소한 돌솥비빔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남은

나물로 만든 돌솥비빔밥을 포스팅해요.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

이제 남은 음식이나 재료들을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남게 되는데요.

찌개를 끓여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을 하지요.

 

특히 나물종류는 그냥 두면 쉽게 상하기때문에

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이번에도 좀 많이

남아서 이걸로 돌솥비빔밥을 해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돌솥바닥에 눌게해

바삭바삭하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

따뜻하고 맛있는 돌솥비빔밥!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저는 2인분을 할 예정이구요.

요새 많이 파는 가마솥으로 조리할게요.

 

먼저! 솥에 참기름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바닥이 많이 달라붙지 않게 도와주고

맛과 향이 더해져 고소하고 맛있게 해줘요

 

 

먼저 고추장을 만들어서 준비해둡니다.

고추장2T, 물2T, 설탕 0.5T을 (1인분기준)

잘 섞어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준 뒤

잘 저어서 식혀둡니다.

 

 

밥과 나물을 꺼내고, 계란도 준비합니다.

 

 

참기름을 두른 돌솥에 밥을 잘 펴준 다음

위에 나물을 올려주세요. 남은 산적이나

고기종류가 있다면 함께 올리면 좋아요.

 

밥양은 나물이 들어가면 늘어나는걸

감안하셔서 조절해주세요^^

 

 

센불로 하면 바닥은 타버리고 열기는 약하니

먼저 약불로 냄비를 서서히 달궈줍니다.

 

 

조금 지나면 돌솥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나요.

그때 불을 조금 세게 해주시고 5분정도

조리해주시면 바닥이 알맞게 눌어요.

조금 많이 눌게해 드시고 싶으시면

불을 조절하면서 타지않게 더 조리합니다.

 

 

 

그 사이 계란으로 후라이를 만들어주세요.

간은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리가 다 되었으면 후라이를 올려주시고

검은깨를 조금 뿌려주세요.

 

 

손쉽게 돌솥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면서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납니다

고소한 냄새도 아주 일품이네요!

 

 

만들어둔 고추장을 넣어 맛있게 비벼주세요.

 

 

한입 크게 먹어봅니다.

요렇게 하니 나물도 더 맛있어진 느낌이고

계란후라이도 바삭한게 맛을 더해주네요+_+

 

 

바삭하게 구워진 누룽지도 함께 비벼주면서

입안가득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봅니다.

가마솥은 바닥이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돌솥 바닥을

마구마구 긁어먹는 맛도 최고겠지만

우리의 냄비는 소중하니까요^^;;;

 

 

계란을 으깨고 마구 비벼 맛있게 먹습니다.

나물이 많을때 솥하나 준비하셔서

돌솥비빔밥 뚝딱 만들어보세요.

뭐든지 구우면 맛있어진다는게 함정!

 

명절이 아니어도 제사, 손님맞이 등 행사로

남는 나물이 있다면 상하기 전에

요렇게 돌솥비빔밥으로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뚝딱 한끼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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