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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모닝빵으로 만든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닝빵에 계란과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가득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 모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들고 먹기에도 참 좋은데요. 고소한 계란 샐러드가 들어가 아이도 아주 잘 먹더라구요.



속을 꽉 채워 만들어 한 개만 먹어도 아주 든든하고 맛도 좋은데 영양도 만점인 요 샌드위치! 지금부터 '모닝빵으로 만든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함께 만들어보실까요?



   재료 소개     ※ 6개 기준(T는 밥 수저 기준)

① 모닝빵 6개, 삶은 계란 4개, 치즈 2장, 양상추

② 피클, 양파, 당근, 바질, 마요네즈, 소금, 후추

③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꿀, 파슬리 가루




   요리 ①     빵과 스프레드 준비하기

 모닝빵을 끝부분만 조금 남기고 가운데 부분을 빵칼을 이용해 반으로 갈라주세요.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꿀을 1T씩 넣은 뒤 파슬리 가루를 조금 추가해 잘 섞어줍니다.

 반을 가른 빵 두 면에 스프레드를 발라주세요.




   요리 ②     샌드위치 소 준비하기

 양상추를 잘 씻은 뒤 물기를 빼서 준비해요.

② 피클과 양파, 당근, 바질을 잘게 다져줍니다.

 삶은 계란을 씹는 맛이 있도록 큼직큼직하게 으깨주세요. 포크를 사용하면 편리해요.

 으깬 계란에 다진 야채를 넣고 마요네즈 3T,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를 추가해 섞어주세요.



   요리 ③      샌드위치 재료 쌓아주기

 치즈는 넣기 전에 대각선으로 2등분 해주세요.

② 스프레드를 발라놓은 모닝빵에 먼저 양상추를 적당히 깔아 준 뒤 치즈를 올려줍니다.

 치즈 위에 샌드위치 소를 가득 채우고 양상추를 한번 더 올린 뒤 빵을 덮어주세요.

 샌드위치 소가 남았다면 빈 공간에 더 꾹꾹 눌러 가득 채워줍니다.




   요리 완성      '모닝빵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드디어 오늘의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계란 샐러드를 듬뿍 넣은 모닝빵 샌드위치! 작지만 속이 꽉 차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에요.



당근과 애플민트로 장식한 뒤 긴 꼬치로 샌드위치를 고정시켜주면 피크닉 분위기가 뿜뿜!



양배추 위까지 걸치도록 소를 듬뿍 발라 넣어주었어요. 샐러드가 나름 끈기가 있어서 쉽게 쏟아지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되는 편이에요.



부드러운 계란과 야채의 조화로 고소하고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이네요. 또 달콤한 스프레드로 더 촉촉하게 느껴지는 모닝빵과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 양상추의 아삭아삭함이 더해져 빵 안에 소만 넣었을 때보다 훨씬 건강하고 풍미가 좋은 샌드위치 맛이 납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데다 맛도 비주얼도 아주 좋은 모닝빵 샌드위치! 먹다 보면 바질의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니 바질이 싫으시면 다른 재료로 대체하시거나 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닝빵으로 만든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