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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꿀 넣고 인삼청 뚝딱 만들기!

 

고모댁에서 인삼(수삼)을 조금 얻어왔어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인삼청을 만들었어요.

삼계탕에도 좋고, 우유랑 갈아먹어도 좋지만

겨울이고 하니 따끈한 인삼차가 딱이지요!

마침 집에 아주 좋은 꿀이 있었습니다^^

 

 

 

먼저 인삼을 칫솔로 구석구석 밀어주면서

흙이 없도록 개끗하게 씻어주세요.

줄기를 잘라주면서 씻으면 더 쉬워요^^

 

그리고는 몸통은 얇게 저며 채썰어주세요.

저는 잔뿌리가 더 좋은것 같아요.

줄기 쪽은 듬성듬성 잘라 넣어줬습니다.

 

소독한 병에 인삼을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꿀을 붓고 인삼을 넣어 쌓아주셔도 되고

그냥 인삼을 먼저 넣고 꿀을 넣은 후

뒤집어서 잘 섞이게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꿀을 가득 부어주세요.

 

 

차곡차곡 넣은게 보이시죠?

인삼을 조금 적게 넣으셔야 해요.

꿀을 병위까지 가득 채워 부어주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꿀을 너무 조금 넣으시면 빨리 상한다고해요.

 

 

상온에 2~3일 두셨다가 냉장보관하세요.

만든지 일주일정도 후부터 드시면 괜찮아요.

저는 팔팔 끓여 먹는 인삼차가 참 좋더라구요!

 

만들기 쉽고, 맛도 좋고 향도 진한

수제 인삼청 한번 직접 만들어보세요^^